태양광 기업분석 - OCI

OCI (2021/2/26 금 기준 125000원)

사업분야

1. 베이직 케미칼 (2020년 매출비중 40%)

폴리실리콘, 고순도 인산 ,과산화수소 매출

폴리실리콘 : 반도체 웨이퍼와 태양광 산업에서 Value Chain 맨앞에 존재하는 핵심 기초소재 (군산 공장 ,말레이시아 공장)

고순도 인산 : 반도체 웨이퍼 식각에 필요함 - 군산공장

과산화수소 : 반도체, 디스플레이등의 식각과 세척 공장에 사용됨 (휘발성으로 인해 운반이힘들어 국내에선 국내 제품만 사용함)

           

*식각 이란 액체 또는 기체의 부식액을 이용해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는 공정과정 

 

 

 

2. 석유화학 & 카본소재   (2020년 매출비중 43%)

TDI, 벤젠, 카본블랙

TDI:  폴리우레탄 소재 (자동차와 침대에 사용되는 FOAM)

카본블랙 :탄화수소의 불완전연소로 생성된 그을음 형태 분말물질 (타이어, 페인트 잉크에 사용됨) ==> 자동차 분야와도 연결성 있음

-> 포항 + 광양 공장 (27만톤), 중국 공장 (8만톤) 

벤젠 : 플라스틱과 전자제품 등 중간 제작과정 에서 사용 - 한국광양공장 26만톤/년 생산

 

 

 

3. 에너지 솔루션 (2020년 매출 비중 16%)

한국 ,미국, 중국에 분산형 태양광발전

분산형 태양광 발전이란 건물 옥상에서 태양광발전을 통해 전기를 만들어 건물주에게 우선 판매하고 남은 전기는 전력회사에 판매

전기차 배터리를 태양광 ESS(Energy Stroage System)로 재활용하는 신사업 추진중

 

 

 

 4. 기타

건물 투자 ,바이오 분야 

 

이슈

태양광 분야 

최근 세계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더 커지고있는 상황이며 

바이든 대통령의 2조달러 청정 에너지 , 인프라 투자 , 파리기후 협약 재가입, 태양광 투자기업의 세금감면 혜택,

문재인 정부의 탄소중립, 그린뉴딜  , UN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요구 등의 친환경사업에 관한 이슈들이 많음

 

2019년 폴리실리콘 가격의 급락 (중국 경쟁업체들의 낮은 제조원가와 낮은 가격의 폴리실리콘 공급과잉이 주된 요인)으로  

군산공장의 P1~ P4의 생산중단에 따라 자산손상발생 으로 2019년, 2020년에도 당기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했음

 

2020년 폴리실리콘의 사업재편, 2021년 폴리실리콘 Two - Track 전략으로 

군산공장->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생산  말레이시아공장 ->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

2021년 폴리실리콘의 15% 원가 절감목표, 말레이시아 공장 3만톤 -> 3만5천톤 생산량 증가 목표

최근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은 SK실트론과 공급계약,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은 중국 태양광 기업 Longi 공급계약 맺음

           

폴리실리콘 가격(매주 목요일(미국시간)  pvinsight에 폴리실리콘 가격 업데이트)

 

pvinsight.com

 

2020년 2분기 기준 OCI의 폴리실리콘 손익분기점 8달러/kg 이였음 최근 가격 15.1달러/kg 까지 상승하며 아래 이슈들로 인해 더 상승할

가능성이 농후함

 

태양광 발전을 위한  전세계의 폴리실리콘 수요 증가,  보리협흠(GCL Poly)의 default이슈, 신장 위구르 탄압에 대한 미국 정부의 비난과

그로 인한 미국내 태양광 기업들의 폴리실리콘 불매운동 확산(미중 갈등)으로 인해 폴리실리콘가격이 상승하고 있음

news.mt.co.kr/mtview.php?no=2021021716205657870 ->신장 위구르 탄압

美, 中 신장지역 폴리실리콘 불매로 韓 태양광 수혜…OCI 볕 드나 - 머니투데이

www.pv-magazine.com/2021/02/01/gcl-poly-cross-defaults-over-unpaid-500m-senior-notes/ ->GCL의 default

GCL-Poly cross defaults over unpaid $500m senior notes

 

 

하지만 최근 차세대 태양전지 소재 페로브스카이트의 개발이 전세계에서 진행중이고 국내 개발 페로브스카이트의 네이처 표지선정으로      차세대 태양전지의 상용화가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고 있음

페로브스카이트 소재 태양전지는 실리콘소재 태양전지보다 최대 효율성이 높아 전세계에서 개발을 목표로 하고있어 폴리실리콘 생산 기업들에게는 상용화가 악재로 작용될 가능성이 높음

www.ytn.co.kr/_ln/0105_202102250126533748

세계 최고 '차세대 태양전지' 국내 개발...네이처 표지논문 선정

국내 태양광 기업인 한화솔루션은 차세대 태앙전지 개발에 4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하고있으며 2023년 까지 상용화를 목표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나 OCI는 차세대 태양전지 산업에 대한 투자이슈가 없음 ==> 몇년간의 장기투자는 위험할 가능성이 있음

 

 

 

반도체 폴리실리콘, 고순도인산 , 과산화수소

최근 반도체 수요의 증가, 반도체 산업(스마트 모빌리티,  빅데이터시대, 로봇산업 등)의 호황으로 인해 반도체 제작 공정에 필요한 화학물질들의 수요가 커질것으로 예상됨

 

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70308091

포스코케미칼·OCI 합작…고순도 과산화수소 연 5만t 생산

국내 과산화수소 시장의 영업이익률은 20%(한솔케미칼의 지분 70~80%)로써 포스코케미칼과의 협작('피앤오 케미칼' 2022년 2분기     준공)을 통해 고순도 과산화수소의 생산량을 늘리려는 목표로 해석되어 OCI의 베이직케미칼 부문의 영업이익은 증가할 것으로 보여짐.

 

 

 

 

 

현대차와 재사용 배터리 활용 ESS(Energy Stroage System) 사업 개시 및 사업모델 구체화

www.industr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992

OCI Power, 현대차와 전기차 재사용배터리 활용한 ESS 실증사업 개시 - 인더스트리뉴스

최근 전기차 산업의 급격한 성장으로 재사용배터리 시장도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므로 재사용배터리 시장규모도 점점더 증가할 것이므로  재사용배터리 시장에 대해 이슈들을 관찰할 필요가 있음

 

 

요약

최근 친환경에대한 이슈들이 다재한 가운데 OCI의 태양광 사업분야는 지속적으로 이슈화 될 가능성이 높아보임 

단기적으로  폴리실리콘 가격의 변동성(폴리실리콘 중국 경쟁기업 다쵸(다코) 뉴 에너지, GCL 등의 공급증가 및 악재해소)로 폴리실리콘

분야의 사업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어 주가에 변동성을 크게 줄 가능성이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OCI의 차세대 태양전지 개발에 대한 소식이 앞으로도 없다면 폴리실리콘보다 효율성이 좋은 차세대 태양전지의 상용화 

소식이 전해진다면 회사의 태양광산업엔 악영향을 끼칠가능성이 농후함

최근 현대차, 포스코케미칼과의 협력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뉴스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음

 

 

 

2020년 8월 주식을 시작한 이후로 투자정보를 남기고 트렌드한 시장을 찾아내기 위해 기업분석을 포스팅 해봤다

처음 작성해보는 기업분석이라 부족한점이 많을 것같은데 앞으로 꾸준한 기업분석을 통해 수정해 나갈 것이다.

 

2021년 2월 27일 토요일 작성